따뜻한 햇살이 내린
스무살 때
수줍게 손만 잡아도
행복했어
그 설렘은 빛 바랜
기억이 되어
가끔씩 맘으로만
꺼내보게 돼
너와 걸었던 계절
혼자 걷지만
함께 흘렸던 눈물
다 말랐지만
또 다시 찾아온 계절
이맘때면
가끔씩 그때의 니가
보고싶어
따뜻한 햇살이 내린
스무살 때
영원히 변치말자며
약속했어
마지막 날 차갑던
눈빛 마저도
따뜻한 기억으로
변해 버렸어
너와 걸었던 계절
혼자 걷지만
함께 흘렸던 눈물
다 말랐지만
따뜻한 햇살이 내린
스무살 때
수줍게 손만 잡아도
행복했어
가끔씩 그때의 니가
보고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