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죄 - Monday Kiz (먼데이 키즈)
눈물이 내려와 고운 그대 얼굴을 감싸네요
내게 해준 그대의 따뜻한 선물도
고맙게 받아들이지 못하죠
그래요 나쁘죠 그렇게도 나를 사랑했는데
이렇게 냉정하게 떠나는 걸요
이런 나를 욕해도 되는 거죠
나 그대 사랑하지 못해서 그대를 아프게 만들어서
내 가슴속이 허락한 단 한사람
그녀 밖에 없어서 그래서 정말 미안해요
그래요 아프죠 나만 보던 착한 눈빛 때문에
하지만 날 떠나간 그녈 향해서
내 심장이 멈춰서질 않네요
날 사랑하면 안될거라고 더 다가오면 다칠거라고
내 모질었던 마음까지 사랑한 그대란 걸 알지만
그 맘을 받아줄 수 없는 걸
나 그대 사랑하지 못해서 그대를 아프게 만들어서
내 가슴속이 허락한 단 한사람
그녀 밖에 없어서 그래서 정말 미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