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겨울 그리고 담배 - 리메인즈 (Remains)
词:예광
曲:예광
编曲:예광/지명/이승현
넌 담배를 입에
물고 불을 붙이고
한 모금 마시는
나를 바라보지
난 원래 담배를
피지 않아 항상
네 맘에 꽃 피기만을 원했지
담배를 끊으라고
난 잔소리하고
넌 내 눈치를 보며
꿋꿋이 담배 피고
네가 날 보면 나도 모르게
내 입가에 미소가 번져
널 사랑하니까
난 너의 미운
모습까지 사랑했어
네가 내 전부 이길
난 간절히 바랬어
내 세상은 온통
너로 가득 찼는데
어떻게 네가 날 떠나
어떻게 네가
돌아서며 아무렇지 않던
네가 너무 미워서
너를 사랑했던 내
모든 게 무너진 순간이
이렇게 아픈 줄
너도 알았다면
미안하다는 말했을까
가끔 넌 꿈속에 나와
내게 사랑고백 해
가슴이 떨려 하지만
곧 다시 눈을 떠
이 허무한 감정이
나를 울리면 쉽게
잠들지 못해 눈물만 흐르지
미안해 아직도
난 널 생각해서
애초부터 널 지울
자신 내겐 없었어
그래 어쩌면 우리 헤어진
그 마지막 순간부터
돌아서며 아무렇지 않던
네가 너무 미워서
너를 사랑했던 내 모든 게
무너진 순간이
이렇게 아픈 줄
너도 알았다면
사랑하다는 말했을까
시간이 내게서
고갤 돌린 거지
아님 널 알게 된 내가
시간을 잊은 건지
아무리 노력해도 넌 항상
그 자리에 있잖아
나와 마지막 춤을 출 she 는
아닌 걸 알지만
서로 궁금해하지 않기로도
약속했지만
시간을 돌려도
이별은 이렇게
또 내게 다가와
돌아서며 아무렇지 않던
네가 너무 미워서
너를 사랑했던
내 모든 게 무너진 순간이
이렇게 아픈 줄
너도 알았다면
사랑한다는 말했을까